상가집에서 절하는 법을 알아보자

 

요즘 장례식장에 갈 일이 많이 생기게 되는데 장례식장에서 어떻게 절을 하고

국화꽅을 어떻게 두어야하는지에 대해 난감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미리 숙지를 해두고 가면

고인을 더 위로해주고 유가족들과도 더 위로해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장례식장(상가집)에서 절 하는 방법(남자)

공수(손을 배꼽)하고 공수할 때 허리선에 손을 올린다. 일반적으로 왼손을 위로 한 상태에서

손을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나쁜 소식은 대공복 이상 말하는데,

이 경우 오른손을 위로 향하도록 들고 잡는다. 남자의 절은 먼저 공수(손 배꼽)하여

손을 이마에 대고 무릎을 끓고 절을 한다.

간단하지만 장례식장(상가집)에서 하는 절인 만큼 예의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장례식장(상가집)에서 절하는 방법(여자)

여자는 또한 자연스럽게 팔을 내려 양쪽에 놓고 공수부터 시작할 수 있다.

보통때에는 여자들은 오른손을 들고 공수를 하고,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때에는

왼손을 위로 들고 공수를 한다. 대공복 흉사일 때에는 여자는 장례식장에서 큰절을 한다.

이때 양손을 이마까지 올리고 무릎을 끓고 절을 한다. 다만 대공복 흉사까지가 아니라면

 

장례식장에서 절을 하면 여자는 평절을 하면 된다.

평절은 허리라인에 공수한 손을 두고 바른 자세로 선 후

손을 풀고 바른 자세로 무릎을 꿇는다. 무릎 앞쪽 옆 바닥에 양손을 대고 절을 한다.

 

흉사 "홈복"이란 친족의 6촌 이내의 본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동료, 동료의 가족 친구, 친구의 가족 등 혈연관계가 없는 경우,

장례식장(상가집)에 가서 평절을 다하면 된다.

혈연관계, 특히 6촌 이내라면 큰절을 한다.

요즘 대부분의 여자와 남자들은 평절로 끝난다.

6촌 이내의 흉사라 한다면, 그것은 좋지 않은 매너이다.

 

국화꽃을 헌화(꽃을 바침)시

오른손으로 꽃을 움켜쥐고 왼손은 그것을 지탱한다.

 

또한, 향은 입으로 향을 끄지말고, 바람으로 끄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