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글램핑을 갔었던 날을 아직 잊을 수가 없어요. 빡빡한 도시를 벗어나
산으로 둘려싼 곳을 가족들과 함께 있다는 그 자체도 좋았지만
반짝반짝 별이 많은 밤하늘을 같이 올려다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상상만으로만 가능했었던 일을 실제로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정말 좋았었습니다.
고급 호텔에서 하룻밤 묵는 것보다 글램핑에서 보낸 순간이 나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에게도 더 기억에 남는 일이었습니다.
오늘은 글램핑에서 정말 필요한 목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가능하면 최대한 가볍게 글램핑을 즐기고 오는 것이 좋겠지요?
1. 보조 배터리
2.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태블릿
3. 빗 세면도구 (샴푸, 린스, 바디워시) 로션
4. 물티슈
5. 음식 및 각종 향신료
6. 장작
7. 귀마개
캠핑과 글램핑의 특성상, 휴대용 배터리가 없으니 엄청 불편했던 경험이 있던지라
꼭 들고 가야할 목록에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서 내가 좋아하는 잔잔한 음악을 들으면
이곳이 천국인가 할 정도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물론 주변에 다른 손님이 있다면 매너있게 듣는 것이 필수겠지요?
샴푸, 린스, 칫솔, 치약, 바디워시, 빗, 개인위생항목 그걸 가지고 가는 게 좋을 거예요.
물론, 빗은 어떤 곳에서든 다 구비되어 있겠지만 남들이 써본 빗은 쓰기가 영 찝찝하니까요~~~
수건 또한 말하면 입만 아프지요?
먹는 거 진심인 저로써는 고기는 필수지만 밀키트도 챙겨갑니다.
맛도 좋고 편리성으로는 단연 으뜸이거든요.
그리고 허브소금 같은 소스는 집에서 미리 가지고 오는 것이 좋겠더라고요.
마트에서 살 수는 있지만 많이 사용하지 않는지라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장작도 미리 마트나 인터넷을 통해 구매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램핑에도 작은 마트가 있지만 가격도 비싸고 추천받아 사는 장작들이
더 오래 태울 수 있고, 저렴합니다. 나는 항상 미리 산다.
그리고 요즘은 거의 그런 사람들이 없지만
새벽 3시까지 고음으로 노래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기에
가능하면 귀마개를 꼭 챙기세요. 이것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팁이겠죠?
글램핑을 가면서 짐을 많이 싸야 한다면 정말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그러니 최대한 가볍게 가고 싶기도 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글램핑 용품 목록으로서의 슬리퍼에 대해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요즘은 글램핑에 슬리퍼가 많이 비치되어 있기도 하지만 찝찝함은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래서 슬리퍼도 챙겨가시기를 권장합니다.
요즘은 화장실이 깨끗해서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걱정되시면 글램핑 홈페이지나 후기를 통해 미리 알 수 있습니다.
헤어드라이어가 있는 곳도 많으니 헤어드라이기도 집에 그냥 두세요^^
필수목록을 잘 챙기시어 즐거운 글램핑 여행이 되시기를 희망합니다.
특히 초보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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