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을 하고 빨래를 하면 당연히 향기로운 냄새가 난다고 생각했던 1인이었어요.
그런데 똑같은 향기의 섬유유연제와 세제를 사용하는데 왜 이상한 냄새가 날까? 하는 생각이 날로 커지고 있던 찰나
기온은 점점 올라가는 여름이 다가오니 그 냄새가 더 심해지더라고요.
뭐가 문제인지를 몰랐던 때라 엄마에게 sos를 쳤더니 쉰내라고 알려주시면서
어떻게 해야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죠~
태어나서 이런 냄새를 처음 맡아보았던 저로썬 사실 폐쇄된 공간에 있으면
나에게 쉰내가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걱정을 했었는데요~~
지금은 그 걱정이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오늘은 옷에서 나는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몇 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식초와 구연산
쉰내나는 옷의 냄새를 없애는 가장 흔한 방법은
식초나 구연산을 사용하여 옷을 세탁하는 것입니다.
섬유유연제 대신에, 소주 반 컵에 식초를 첨가하세요!
산성인 식초 덕분에 섬유 유연화 효과뿐만 아니라 살균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구연산은 악취가 심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요.
구연산을 물에 녹여 천을 적신 후 헹구면 된답니다.
강한 산성 성분을 사용하여 살균하는 식초와 비슷한 원리죠!
특히 구연산은 오랜 시간 담가도 냄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식
초 향에 민감하다면 구연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햇볕에 바짝 말리거나 소주 + 드라이어로 말려보세요.
화창한 날에는 베란다에 이불이 걸려 있는 곳을 자주 볼 수 있어요.
강한 직사광선이 개인 창고에 있는 옷과 담요에서
세균을 제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세탁 후 햇빛이 강한 곳에 옷을 놓아두는 것도 좋지만
세탁하지 않은 옷을 널어두면 옷 냄새 제거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햇볕에 말리고 씻기 어려운 장마철에는
소주와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해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소주를 스프레이에 담아 옷에 뿌린 뒤 헤어드라이어로 말리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소주의 휘발성 알코올 함량 덕분에 냄새와 살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나절 동안 냉동실에 보관하기
청바지와 같은 두꺼운 원단은 아무리 빨아도 옷 냄새를 쉽게 없애지 않습니다.
높은 효과를 얻으려면 청바지에 소주를 뿌리고 청바지를 세로로 접은 후
신문지로 말아 볼륨을 줄이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것을 비닐 지퍼백에 넣고
약 반나절 동안 냉동실에 넣은 다음, 세탁하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옷에서 축축한 냄새(쉰내)가 나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보통 제습기를 많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그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지요~
전 제습기보다는 습기제를 옷방에 많이 비치해두고 물이 차면 바꿔주고 있습니다.
요즘은 건조기라는 신개념 가전이 있어 쉰내가 거의 나지 않아 이제는 그런 스트레스를 받지 않긴 합니다.
건조기가 아무리 좋지만 한번씩은 쉰내를 잡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위의 방법을 사용하여 쉰내잡기를 해준답니다.
저처럼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뽀송뽀송하게 옷 관리를 하시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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