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바로 수국인데요~
아쉬운 점은 더운 여름에 잠시 피고는 빨리 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제주도에 가도 수국을 볼라치면 휴가일정이 항상 다 진 모습만 보게 되어
늘 아쉬움만 남기고 돌아오곤 했어요.
수국도 다양한 색이 있지만 전 하늘색과 보라색이 아주 예쁜 것 같아요.
수국은 주로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잎이 많은 나무라는 사실...
수국은 물을 좋아하는 국화라는 뜻이에요.
수국이는 왜 물을 좋아할까요?
잎이 다른 식물에 비해 크기 때문에
체내 수분이 쉽게 손실되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잎이 큰 식물은 물을 많이 줘야하지요.
이 때문에 물을 굶기면 금세 시들어
잎과 꽃이 검게 변해 다시 살리기가 어렵답니다.
수국의 꽃말은 색마다 달라요.
핑크수국은 진실된 사랑
보라수국은 짐심
파란수국은 냉담과 냉정입니다.
수국은 6월부터 꽃이 피어요.
산도에 따라 꽃의 색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 가장 흔한 꽃은 분홍색입니다.
수국색은 보라색, 파란색, 흰색, 분홍색, 짙은 분홍색 등 색이 아주 많아요.
수국은
1. 산수국
2. 나무 수국 (목수국)
3. 미국 수국
4. 떨갈잎수국
5. 별수국 (겹수국)
모든 수국은 처음 피었을 때 하얗게 피며
시간이 흐르면서 안토시아닌의 토양 성분과 결합하면서 꽃잎의 색이 변한다고 합니다.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붉은 수국이,
산성 토양에서는 알루미늄이 포함되면 푸른 꽃이 피어나죠.
또한 중성토양에는 흰색에 가까운 꽃이 피어난답니다.
수국을 잘 키워려면
수국에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수국은 물을 많이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다른 식물과 마찬가지로, 과습하면 빨리 죽는 것은 수국이기도 합니다.
화분의 상태와 날씨, 환경을 잘 관찰하고 물을 잘 조절하면
수국을 오래 볼 수 있습니다.
수국의 적정 온도는 약 16-25도입니다.
햇빛도 좋지만 아침에는 시원한 햇빛이 좋고 오후에는 강한 햇빛에 그늘에 둬야 해요.
수국잎은 여름에 특히 강한 햇빛에 탈 수 있기 때문이죠.
6월에 피는 수국꽅대를 자르기를 알려드릴게요.
1. 수국꽃줄기를 자르는 위치는 꽃줄기 밑에 푸른 잎을 한두 쌍 자르는 것이 좋아요.
수국꽃 줄기를 자르는 이유는 잎에 충분한 영양분을 흡수해 건강한 수국꽃을 보기 위해서지요.
자른 꽃대를 물에 담그는 것이 좋습니다. 물에 담근 후 뿌리를 내리면 화분에 옮겨 심어서 번식을 시킵니다.
2. 수국꽃이 진 후 꽃줄기를 자를 때에는
꽃이 완전히 없어지는 대로 꽃줄기를 잘라야 합니다.
수국 재배를 위한 5가지 팁을 드리자면
물주기: 점토가 마르면 충분한 관개가 필요합니다.
온도: 18-25도 유지
배수가 잘 되는 유기질 토양
아침 저녁으로 직사광선과 빛을 피하세요.
6월 꽃이 피기전인 4,5,월에 미리 비료를 주어요.
예쁜 꽃을 보면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것 같아요. 우리모두 여유를 가지면서
꽃을 키워보도록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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